이럴 때 막히지 않아요?

'적자로 돌아섰다', '적자가 불어났다', '적자를 메웠다'. 한국어로는 술술 나오는데, 일본어로 옮기려고 하면 뒤에 어떤 동사와 조사를 붙여야 할지 멈칫하게 돼요. 뉴스와 결산 보도에서 가장 자주 만나는 세 가지 결합을 정리했어요.

한눈에 비교

연어한 줄 포인트
적자로 전락하다흑자였다가 떨어질 때. 조사는 に
적자가 불어나다자동사. 키운 주체가 있으면 膨らませる
적자를 메우다모자란 돈을 다른 돈으로 충당

연어 자세히 보기

1 적자로 전락하다
뜻풀이

수익이 비용을 밑돌아, 그때까지의 흑자에서 손실을 내는 상태로 떨어지다.

例文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그 회사는 3년 만에 적자로 전락했다.
관광객 감소로 지방 철도 회사 상당수가 적자로 전락하고 있다.
注意

誤読「赤字」는 「あかじ」로 읽습니다. 「赤(あか)」는 훈독, 「字(じ)」는 음독인 유토요미(湯桶読み)라서 「せきじ」로 잘못 읽기 쉽습니다. 「転落」은 「てんらく」.

誤用도달점을 나타내는 조사 「に」를 씁니다. 「赤字を転落する」는 틀린 표현입니다. 또 「転落」은 원래 흑자였다가 떨어졌다는 전제가 있으므로, 계속 적자인 상태에는 「赤字が続く」「赤字経営」을 씁니다.

参考

결산·경제 뉴스에서 매우 자주 쓰는 틀입니다. 「転じる」가 중립적인 변화라면 「転落」은 굴러떨어지는 이미지라 부정적인 어감이 더 강합니다.

類語 · 対義
類語 적자에 빠지다 적자로 돌아서다
対義 흑자로 전환하다 흑자화하다
2 적자가 불어나다
뜻풀이

손실이나 부족액이 점점 커져 가다.

例文
설비 투자가 불어나 이번 분기 적자는 더 커질 전망이다.
나라의 재정 적자가 계속 불어나고 있다.
注意

誤読「膨らむ」는 「ふくらむ」입니다. 「膨張(ぼうちょう)」의 음독에 끌려 「ぼう〜」로 읽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誤用자동사이므로 「赤字が膨らむ」가 기본입니다. 누군가의 행동으로 적자를 키웠다고 할 때는 타동사 「膨らませる」를 써서 「無駄な支出で赤字を膨らませた(쓸데없는 지출로 적자를 키웠다)」라고 합니다.

参考

풍선이 부풀어 오르듯 통제되지 않고 커지는 이미지입니다. 보도에서는 「〜見通し」「〜恐れ」와 함께 쓰이는 일이 많습니다. 「赤字が増える」도 자연스럽지만 구어에 가깝습니다.

類語 · 対義
類語 적자가 확대되다 적자가 쌓여 늘어나다
対義 적자가 축소되다 적자가 줄다
3 적자를 메우다
뜻풀이

모자란 금액을 다른 수입이나 자금으로 충당해 손실의 구멍을 막다.

例文
부업 수입으로 가계 적자를 메우고 있다.
지자체는 기금을 헐어 적자를 메웠다.
注意

誤読「埋める」는 여기서 「うめる」로 읽습니다. 「うずめる」라는 읽기도 있지만 이 연어에서는 쓰지 않습니다.

誤用한국어 '적자를 보다'를 그대로 옮겨 「赤字を見る」라고 하면 틀립니다. 「赤字を出す」「赤字になる」를 씁니다.

参考

장부에서 부족분을 빨간 글씨로 적던 관습에서 「赤字」가 손실을 뜻하게 되었습니다. 한편 출판·교정 현장의 「赤字を入れる」는 '빨간 펜으로 수정을 넣다'라는 전혀 다른 뜻이니 문맥으로 구분합니다. 「赤字の穴埋め」처럼 명사형으로도 자주 씁니다.

類語 · 対義
類語 적자를 보전하다 적자를 벌충하다
対義 흑자를 내다 이익을 올리다

미니 퀴즈

Q1. 「赤字」는 「せきじ」로 읽는다. (O/X)
정답: X
「あかじ」예요. 앞은 훈독, 뒤는 음독인 유토요미(湯桶読み)라서 헷갈리기 쉬워요.
Q2. 10년째 계속 적자인 회사에 「赤字に転落した」를 쓰면 자연스럽다. (O/X)
정답: X
「転落」은 흑자였다가 떨어졌을 때 써요. 계속 적자라면 「赤字が続いている」가 맞아요.
Q3. 「無駄な支出で赤字を膨らませた」는 자연스러운 문장이다. (O/X)
정답: O
적자를 키운 주체가 있으면 타동사 「膨らませる」를 써서 を와 결합해요.
Q4. 한국어 '적자를 보다'는 「赤字を見る」로 옮기면 된다. (O/X)
정답: X
직역 함정이에요. 「赤字を出す」나 「赤字になる」를 써요.
떨어지면 , 커지면 , 막으면 !